경기도는 14~22일까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9~12월까지 4개월간 도내 1,800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31개 시군에서 모두 4,000여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이면서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재산은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9월 1일부터 4개월간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참여자는 행정관련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 참여하며, 임금은 시간당 5,210원(최저임금)이다. /윤종열기자
내달 7~13일 경기 문화재 돌봄교실 운영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방학 기간인 다음 달 7~13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재 돌봄교실(자원봉사활동)을 연다.
문화재 돌봄교실은 9개 지역(수원·고양·성남·용인·안양·남양주·의정부·평택·여주)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1개소당 20~30명씩 모두 180~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에서 문화재를 상시 관리하는 문화재 돌보미(상시관리원)가 1일 교사를 맡는다.
하루 3시간 진행되는 문화재 돌봄교실은 우리 고장 문화재 소개와 상시 관리 체험, 문화재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 블로그(blog.naver.com/ggcfgmd)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어린이집 1,598곳 위생 안전 특별점검
경기도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어린이집 급·간식 위생 안전 특별지도 점검을 한다.
이번 특별점검기간 동안 경기도는 도, 시·군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200여명을 동원해 도내 어린이집 1,598개소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조리시설·기구의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조리 여부, 교직원과 아동의 건강 검진 시행, 집단급식소 적정 운영 등이다.
도는 위법사항에 따라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시정명령, 식품위생법에 의한 과태료 처분,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러시아 의료관계자 경기도 방문 선진 의료체험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주 의료관계자들이 선진 의료 체험을 위해 14일 5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를 방문한다.
러시아 대표단은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서울여성병원, 분당제생병원, 샘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윌스기념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세종병원 등 도내 주요병원을 견학하고 뇌 정밀검진, 폐암특화검진, 척추특화검진, 한방검진 등 의료체험과 뷰티, 문화체험도 함께 한다.
이들은 또 경기도 병원기관-참가자 간 비즈니스미팅 행사를 통해 병원 간 협력 협약서도 체결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노보시비리스크주 민간병원인 아비?나병원장, 면역병리학센터장외에도 노보시비리스크 제1주립병원 및 노보시비리스크 국립 의과대학교 교수진과 유력 에이전시 대표 및 제약회사 관계자, 노보시비리스크 고려인 협회장,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윤종열기자
산림과학원 '산림건강성 관찰 체계' 구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한 현재 상태와 잠재 추이를 지속해서 관리하는 '산림건강성 관찰(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건강성 관찰 체계'는 산림의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 통합, 분석, 평가, 대안제시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건강한 자연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함과 동시에 산림자원의 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건강성은 수목, 산림, 토양, 대기 4개 분야의 11개 지표, 29개 항목을 조사하고 수관 활력도, 토양 건강성 등 핵심지표 선발과 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최종 평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1년부터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1,000개 고정표본점을 선정해 매년 200개소씩 5년 주기의 '산림의 건강과 활력도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박희윤기자
울산 환경관리 평가 특·광역시 부문 1위
울산시는 올해 환경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벌인 '2013년도 환경관리 실태'에서 특·광역시 부문 1위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적을 비롯해 △배출업소 정보관리 분야 △위임업무 관리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 됐다.
울산시는 배출업소 정보관리, 위임업무 관리실태, 모범업무 수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환경부의 '2013년 시·도 환경관리 평가 보고회'를 통해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과 함께하며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곽경호기자
경남 산림환경硏 지리산 희귀·특산식물 전시회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에서 '지리산 지역의 희귀·특산식물 세밀화 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물 세밀화는 사진으로 나타낼 수 없는 식물의 부분이나 형태에 대한 묘사를 사람의 눈으로 자세히 관찰하고 손으로 직접 그려낸 것을 말한다. 이 그림은 생명체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나타낼 뿐만 아니라, 식물의 특징이나 성장하는 과정을 한 장의 그림 안에 담아내 사진 기술이 발달한 현재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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