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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에 참여
입력2010-03-15 13:49:59
수정
2010.03.15 13:49:59
윤종열 기자
경기도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15일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남양주ㆍ고양ㆍ안산ㆍ성남ㆍ광주시에 이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무한돌봄센터다.
LG이노텍이 오산 무한돌봄센터에 참여했다. 이날 LG이노텍은 경기도, 오산시,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등과 함께 무한돌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을 찾을 수 있도록 위기 가정을 추천, 지원하고 자원봉사자와 연계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 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 복지 서비스를 위한 오산시의 노력이 민간 복지 단체는 물론 기업의 참여로까지 확산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민간과 기업의 복지 인프라를 흡수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의 원스톱 통합 복지시스템 구축이 가시화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복지 서비스와 자원봉사자 교육을 해온 오산시의 노력이 바탕이 된 결과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복지단체는 물론 기업까지 무한돌봄센터의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로 엮어 나간다면 더 이상 위기의 가정은 없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오산시 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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