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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통신위원회(FCC) 신임위원장에 톰 휠러 지명 예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벤처 사업가이자 통신업계에서 자신을 도운 톰 휠러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새 위원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했다.

휠러는 통신정책 등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의 비공식적인 보좌관 노릇을 해 왔으며 대선에서는 충실한 기금 조달자로 활약했다.

FCC는 방송·통신에 관한 행정 및 준입법권, 준사법권 등을 행사하는 독립적인 국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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