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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용산~강남 민간투자 심의 통과

연내 실시협약ㆍ2018년 완공


신분당선이 용산까지 연장돼 오는 2018년이면 분당에서 용산까지 26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사업시행자인 새서울철도㈜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새서울철도는 두산건설ㆍ산업은행ㆍ농협ㆍ외환은행ㆍ정책금융공사 등의 컨소시엄으로 사업의 설계 및 시공과 함께 앞으로 30년간 역무 운영을 맡게 된다. 총 길이 7.7㎞인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에는 6개의 정류장이 들어서며 총 8,721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현재 운영 중인 신분당선 정자~강남 구간과 강남역에서 연결된다. 용산~강남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분당에서 용산까지 53분(지하철 기준) 걸리던 것이 2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남 주민의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교통과 환경평가 등 각종 인허가 작업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용산~강남 노선 공사를 착공해 2018년 완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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