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 주거지역인 양천구 목동에서 공항대로를 이용해 김포공항 쪽으로 10분 정도 자동차로 달리면 대규모 택지지구가 눈에 들어온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고 불리는 강서구 '마곡지구'다. 김포공항의 배후 주거지역이면서 서울 도심과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마곡지구는 최근 잇따른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이 성공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롯데, 이랜드 본사 등 대기업이 잇따라 마곡지구에 둥지를 틀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서울 서남부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은 이런 마곡지구에 1,281실 규모의 대규모 오피스텔 '마곡지구 대방 디엠씨티'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높이로 지어지며 A타입 24㎡(이하 전용면적 기준)형 709실, B타입 29㎡형 222실, C타입 30㎡형 118실, D타입 35㎡형 12실, E타입 39㎡ 189실, F타입 56㎡ 10실, G타입 64㎡ 21실 등 총 7개 타입의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대방 디엠씨티는 마곡지구 최초의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오피스텔 지하 1층 상가로 직접 연결돼 있다. 탄탄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대기업 30여개, 중소기업 약 25곳을 비롯해 하버드대 연구단지와 프랑스 바이오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고 중국 대기업과 연구단지는 물론 업무시설·컨벤션센터·호텔 등이 함께 계획돼 있다. 아울러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항공사 직원들의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여의도 공원 2배 크기인 마곡 보타닉공원(50만㎡)이 들어서며 공원 안에는 LG아트센터와 K팝 공연장 설치도 검토 중이다. 대방건설의 한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그동안 단기간에 분양이 완료됐으며 경쟁률도 높았다"며 "기업 유치와 배후단지로서의 장점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내발산동 92-5 발산역 8번 출구 앞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688-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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