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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막말 전하는 언론과 부작용
■ 미디어 비평 (KBS1 오후11시30분) 영화배우 김민선이 쇠고기 수입업자에게 고소당한 뒤 최근 인터넷 논객과 정치인, 영화배우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의 글은 대부분 공인의 말에 대한 법적 책임을 차분하게 짚기보다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에 그치고 있고 언론들은 이를 중계하듯이 전달하고 있다. 논객이나 유명인들의 독설과 막말을 전하는 언론과 이로 인한 부작용 분석해 본다. 또한 언론중재법 개정으로 인한 포털과 언론사들의 대응책, 그리고 네티즌이나 일반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짚어본다. 박진희·권오중의 세계속 희망 탐험
■ W '200회 특집2-희망은 어디에나 있어야 한다' (MBC 오후11시50분) 태국 국경지대의 작은 시골도시 메솟은 미얀마 군부의 학정과 생활고를 피해 국경을 넘은 난민들이 몰려오는 곳이다. 난민캠프에 들어가지 못한 불법 체류자들은 쓰레기 처리장 속에서 마을을 형성해 살고 있다. 이들을 마주한 탤런트 박진희, 갈 곳 없는 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준다. 한편, 탤런트 권오중이 가슴으로 품은 다섯 번째 딸 크리스틴을 만나기 위해 처음 우간다를 찾는다. 아프리카에 어린이 센터를 짓는 게 꿈이라는 권오중은 내전과 에이즈로 얼룩진 눈물의 땅 우간다에서 어떤 희망을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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