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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평가서 전남 1위

전남 보성군은 보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상반기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성군이 설립하고 재단법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 평가는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전국 20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초 수신 상태, 상담진행·응대태도, 끝맺음,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했다.

보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5.3점(전남 평균 88.7점)으로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유영하 보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상담원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교육으로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리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상담 대표전화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이성문제나 학업문제 등 일반적인 고민상담은 물론 학교폭력이나 가출, 인터넷중독, 비행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보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0년 12월에 문을 연 뒤 2012년 친절도 평가 전국 16위, 2013년 상반기 친절도 평가 전국 2위, 2013년 친절도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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