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철산3동 주민센터 건물 4~5층에 문을 연 ‘광명학습지원센터’ 개관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광명시 공교육의 허브 센터 역할을 하게된다.
광명학습지원센터는 최대 210명을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총 5개의 강의실과 상담실을 구비하고, 올해부터 학생들을 위한 진로적성 학습코칭, 학부모․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학생 진로, 학부모 그룹별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강좌를 중점 운영하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사교육비 부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부족, 진학진로 정보부족 등 3중고에 시달리는 학부모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부에 닿는 알차고 실질적인 학습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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