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월31일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대지 8,224.8㎡에 지하 3층, 지상 16층의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서고 공원과 도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아파트에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32세대, 60∼85㎡ 110세대, 85㎡ 초과 13세대 등 모두 155세대가 들어선다.
재개발조합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분양 신청을 받아 내년 착공, 201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뒤편에 위치한 이 지역은 주변에 성동고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무학봉근린공원 등이 있으나 공공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한 불량주택이 밀집해 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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