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누리, 대선개입 의혹 특검불가 거듭 확인

새누리당은 8일 민주당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1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 “특검 불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지난해 대선불복성 발언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더니 이번에는 삼권분립에 의해 사법부가 판단한 것도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판결을 뒤집으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민주당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당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들려고 하는 정당”이라면서 “이번 일을 갖고서 2월 임시국회를 걸고넘어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이 엄정하고 고심 끝에 내놓은 재판부의 판결에까지 시비를 거는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김 전 청장의 무죄 판결을 빌미로 정치적으로 정부·여당을 공격하려고 하는데 이 같은 야당의 정치공세는 도를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서도 “이번 일을 꼬투리 삼아 장관에 대한 낙마공세로 정쟁을 이어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