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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동남권 금형단지' 경남에 조성될듯

창원·김해등 후보지… 100만㎡규모 2011년 완공

동북아 거점 동남권 금형단지 자문위원들이 사업 설명회를 갖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100만㎡ 규모의 ‘동남권 금형 집적화단지’가 경남에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창원시 소재 나라엠엔디㈜ 등 금형 업체들이 ‘동북아 거점 M & D(Mold & Dieㆍ금형) 테크노피아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5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동남권 금형 집적화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활동을 해왔다. 자문위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4일 동남권 금형단지 조성 기획사업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지식경제부와 경남도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광역경제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단지 부지 위치는 미정이지만 주변 교통망 시스템이 양호하고 도시적 접근성이 용이하며 인프라가 잘 돼 있는 창원, 김해, 마산 등 경남권에 100만㎡(약30만평) 규모로 조성 할 계획이다. 부지 매입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총 사업비는 5,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소요 비용은 정부 예산 및 지방비, 입주기업 매칭펀드 조성 등을 통해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자문위는 동남권 금형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금형 기업 육성’에 나서 2009년 2개 2013년 10개, 2017년 20개까지 확보, 세계금형시장 점유율을 2009년 5%, 2013년 10%, 2017년 2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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