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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 어때요] 씨티은행 '한국·대만 지수연동예금 2호'

年최고 33.2% 수익 추구…원금 보전 가능

씨티은행은 우리나라와 대만의 주가지수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한국ㆍ대만 지수연동예금 2호’를 이달 25일까지 판매한다. ‘한국ㆍ대만 지수연동예금’은 우리나라의 ‘코스피200지수’와 대만의 ‘MSCI 타이완 지수’를 바탕으로 최고 연 33.24%의 수익을 추구한다. 만기는 1년6개월로 예금 가입시점을 기준으로 매일 두 지수의 변동상황을 관찰해 만기시점에 두 지수 중 적게 오른 지수상승률에 1.25를 곱해 수익률을 결정한다. 예를 들어 가입시점에 비해 만기시점에 ‘코스피200지수’가 20%, ‘MSCI 타이완 지수’가 35%가 상승했다면 코스피200지수의 상승률인 20%에 1.25를 곱한 25%가 최종 수익률로 확정된다. 1년6개월 만기상품이므로 이를 연수익률로 환산하면 약 16.6%가 된다. 다만 가입기간 중 두 지수 모두 40% 이상으로 한 번이라도 오르게 되면 수익률이 연 10%로 확정돼 만기 때 지급된다. 또 두 지수 중 하나라도 가입시점보다 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원금만 보존된다. 한편 씨티은행은 ‘한국ㆍ대만 지수연동예금’ 가입자에게 한해 ▦1년 만기 정기예금 연 7.1% ▦1년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연 7.3% ▦6개월 만기 정기예금 연 6.5% ▦6개월 만기 CD 연 6.7%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정기예금과 CD에 100만원 이상 가입해야 하며 지수연동예금액이 정기예금과 CD 투자액보다 많아야 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ㆍ대만 지수연동예금’은 원금이 보존되는 상품으로 지수상승률에 따라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높은 금리로 정기예금과 CD 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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