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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혼조세 출발
입력2013-02-20 18:13:26
수정
2013.02.20 18:13:26
이종혁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시작했다.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없는 가운데 시장마다 다른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독일은 전일 유럽경제연구소(ZEW)가 발표한 2월 투자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회복세 지속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금세 상승세로 반전됐다. 반면 푸조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악화된 프랑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08% 내린 6,374.69, 독일 DAX 30 지수는 0.07% 하락한 7,746.69로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13% 떨어진 3,731.75로 개장했다. 오늘 미국은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및 주택착공건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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