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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사,울산 저소득층 아동에 8천만원 쾌척
입력2010-06-22 15:24:57
수정
2010.06.22 15:24:57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공헌기금 8,000만원을 내놨다.
현대차 노사는 22일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인 ‘세대공감 장난감 도서관’을 개소했다. 장난감 도서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울산시노인복지관 1층에 마련됐으며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또 전문강사들이 지도하는 아동용 전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사는 장난감 도서관 교구 구입과 운영비 등을 위해 사업주관기관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이날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용배 현대차 울산총무팀장은 “특히 가정형편상 맞벌이를 해야만 하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좋은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김태열 대외협력실장도 “지역 저소득층의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을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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