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포엘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 3골을 몰아넣어 3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10번째 정상 등극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키프로스 클럽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한 돌풍의 주역 아포엘과 맞붙게 돼 비교적 편한 8강 상대를 만났다는 평을 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첼시는 벤피카(포르투갈)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겨 2차전 홈 경기를 가벼운 마음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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