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사임한 문승국 전 행정2부시장 후임으로 김병하(사진) 도시안전실장을 내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청와대 사전 검증과 임용제청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김 내정자는 기술고시 출신으로 1985년 서울시에 임용돼 28년 동안 지하철건설본부ㆍ뉴타운사업본부ㆍ도시계획국장ㆍ도시안전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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