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직원교육을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가 진행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을 다음달까지 5개사 20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가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진행을 담당하고 중소기업은 실비 수준의 비용만 부담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법인까지 찾아가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매너, 마인드경영기업, 보고서 작성요령 등을 교육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올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30여개사 1,265명을 대상으로 총 52회 주문식 맞춤교육을 했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3월 유한킴벌리와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협력 중소기업 100여 곳과 맞춤 교육을 지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했다.
또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해외 현지법인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시행됐다. 지난 9월에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주)에스코넥의 중국 현지법인이 위치한 청도와 동관에서 각각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1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gbedu.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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