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5일 “한미 국방부 차관보급 인사가 대표로 참석하는 전작권 고위급 협의체가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며 “이 협의체는 올해 10월 23일로 예정된 한미 안보협의회(SCM) 때까지 서울과 워싱턴을 오가며 매달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측은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우리 측은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고위급 협의체는 올해 10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전작권 전환의 조건과 시기에 합의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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