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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 스틸앤건축사업부문은 3일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본부 밀양 정수장 여과지동에서 포스코·LS산전 등 관계사와 함께 ‘태양광 구조체 설치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휴먼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상·육상 태양광 발전사업에 필요한 프레임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가 개발한 염소가스에 대한 내부식성이 강한 고내식강 포스맥(POSMAC)을 활용해 만든 태양광 구조체 표준모델을 설치·시연 했다.
이날 포스코휴먼스가 선보인 태양광 구조체는 조립이 용이하고 기존에 사용해오던 알루미늄 소재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볍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에 적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포스코휴먼스는 태양광 구조체에 대한 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포스맥을 활용한 태양광 구조물을 합천댐에 성공리에 시험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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