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브랜든 매커시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추신수가 홈런을 때린 것은 이달 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이후 18일 만이다.
추신수는 또 메이저리그 통산 99번째 아치를 그려 100홈런에도 한 개 차이로 다가섰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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