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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 외환시장 개입 중단 발표에 헤알화 급락

브라질 중앙은행이 외환시장 개입 중단 소식에 헤알화 가치가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는 3.203헤알에 거래가 마감돼 전날에 비해 2.43%나 가치가 하락했다.

헤알화 가치는 최근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으로 유지하기로 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지난 3거래일 동안 5% 넘게 뛰었다.



그러나 전날 브라질 중앙은행이 환시장 개입을 오는 31일 끝내기로 했다는 소식에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다.

브라질은 지난 2013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QE) 축소 계획을 밝힌 이후 달러가 대규모로 빠져나가면서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는 위기를 겪었다. 이 때문에 중앙은행은 같은 해 8월부터 선물시장에 개입해 스와프 경매를 통해 달러화를 팔고 헤알화를 사들이는 외환시장 개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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