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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린 한국인… 10명 중 1명 위염

10대 환자 증가율 7.3%로 최고

20대 여성은 남성보다 2.2배 많아

한국 사람 10명 중 1명은 위염환자로 나타났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20대 여성과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10대 환자가 많았다.

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521만1,750명으로 2011년(495만6,739명)보다 5.1% 증가했다. 위염 환자는 2008년 약 443만명에서 2009년 약 465만명, 2010년 약 480만명 등 매년 꾸준하게 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만494명이었으며 남성 8,180명, 여성 1만2,83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만8,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만6,987명, 80세 이상 1만3,932명 등의 순이었다. 고령자는 만성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자가 많고 경제적 빈곤이나 다른 질병의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20대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1만2,282명)이 남성(5,601명)보다 2.2배 많아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성별 진료인원 차이가 컸다.

인구 10만명당 환자의 2008~2012년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10대가 7.3%로 가장 높았으며 전체 평균(3.4%)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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