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버에는 진보당의 지난 13년간의 입·탈당 기록이 담긴 20만명 이상의 당원명부뿐 아니라 당비납부 기록, 회계 장부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서버 열람작업을 마무리한 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진보당은 지난 11일 헌법재판소에 '진보당의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에 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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