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는 경부·경전·충북·경북선, 13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각각 판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와 O·V·S·DMZ 트레인 등의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인터넷 70%, 창구·판매대리점에 30%의 승차권이 각각 배정된다.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1회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자정(24시)까지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했다.
예매 잔여석(KTX, 새마을호, ITX-새마을 입석 포함) 승차권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코레일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접속 순서대로 대기번호를 주고 순서에 따라 처리하는 대용량 접속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산시스템 웹서버를 11대에서 29대로 증설하고 웹가속기 (3대→6대) 및 대용량 접속제어(2대→6대)를 확충, 접속자가 일시에 몰리더라도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평시 승차권 예약과 구분된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8월 8일 오전 10시 오픈하고 예매기간이 끝날 때까지 운영키로 했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이용제한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사전 예매체험도 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