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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85만㎡ 복합자재산업단지

신동아건설, 내년까지 완공

30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대제산업단지 주주협약식에서 유상호(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대표, 임각수 괴산군수,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충북 괴산에 85만㎡ 규모의 복합자재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30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특수목적법인(SPC) 주주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괴산군 괴산읍 대덕ㆍ제월리 일대 85만4,517㎡ 부지에는 건축자재와 기계 및 장비제조, 전기장비제조, 첨단ㆍ정밀ㆍ태양광 업체가 입주하는 복합자재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0월 착공해 201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의 공사지분은 70%이며 대한송유관공사와 두진건설이 각각 20%, 10% 지분으로 참여한다. 산업단지 명칭인 '대제'는 단지 조성지역인 대덕리와 제월리 지명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한편 이날 주주협약식에는 대한송유관공사ㆍ한국투자증권ㆍ두진건설 등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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