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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강남물량 마지막 찬스

내곡·세곡2지구등 2차분 내달 7일부터 사전예약

무주택 서민층을 위한 수도권 2차 보금자리주택 1만8,511가구의 사전예약이 오는 5월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전예약에는 분양주택 외에 10년 임대와 분납임대주택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주변시세의 60% 이하에 공급되는 서울 내곡ㆍ세곡2지구는 사실상 마지막 강남권 물량이라는 점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 1만8,511가구에 대해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5월7일부터 2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예약 물량은 전용면적 51~85㎡인 분양주택 1만4,497가구, 공공임대주택 4,014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사전예약 물량의 65.8%인 1만2,173가구가 3자녀ㆍ노부모ㆍ신혼부부 등을 위한 특별공급, 나머지 6,338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 물량이다. 예상 분양가는 강남권이 주변시세의 58~59% 수준인 3.3㎡당 1,140만~1,340만원, 경기권은 75~80% 수준인 750만~990만원이다. 10년 임대아파트의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79%, 분납 임대주택은 70%선으로 잠정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이 5월7~17일, 일반공급은 18~25일까지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26~27일에 이뤄진다. 이번 사전예약은 동일 단지만 아니면 분양ㆍ임대주택 구분 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는 처음으로 입주자 자산기준이 도입되며 시범지구 사전예약 당첨자(부적격 및 포기자 포함)는 이번 2차 보금자리지구에 청약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모집가구 수의 120%를 초과할 경우에는 다음날 청약을 받지 않는다.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지만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수원 LH홍보관 등에서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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