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한 감성돔 13만여 마리는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황인석씨(58)가 올해 입식한 것으로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해역인 금봉리 인근에 방류됐다.
앞서 지난 9일 육상양식장에서 기르던 돌돔과 넙치 등 4만여 마리를 안전한 해역의 해상가두리양식장으로 옮겼으며 여수 남면 안도의 16만 마리 해상가두리를 서고지항으로 안전하게 옮기기도 했다.
여수=박영래기자
광주국제영화제 `평화' 주제 11월 개막
'2012 광주국제영화제'가 '평화를 위한 희망(Hope for Peace)'를 주제로 11월 8~12일 광주광역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14개국 55편의 장·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당국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중국 국내에서 상영하지 못했던 영화 '티베트의 노래', '딜레마', '후난에서 온 여인'과 최근 화제작인 '부러진 화살'이 상영된다.
이소룡을 주제로 한 영화만을 연출했던 천티엔싱 감독의 '쌍절곤', 일본 액션영화 '어쎄신', 아름다운 베트남의 풍광을 담은 '동쪽에서 온 진주'도 볼만한 작품이다.
지난 6월 개봉해 중국 흥행수익 1위를 차지한'`화피2', 격변하는 중국 현대사를 한 여인의 인생으로 보여준 '향혼녀' 등도 상영된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특별전, 광주시민영상 상영전, 독립영화 특선, 전국 백악대학생 영상제 상영전도 열린다.
광주=박영래기자
에쓰오일 온산공장, 공간안전인증서 획득
에쓰오일 온산공장은 최근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방재청 감독 및 한국안전인증원 주관으로 사업장의 소방안전시설과 안전경영시스템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에쓰오일 온산공장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실시한 평가에 합격해 인증서를 받게 됐다.
박선석 에쓰오일 안전환경담당 상무는 "현재까지 공간안전인증을 받은 사업장은 전국 100여곳에 이르지만 대단위 시설을 갖춘 정유공장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금오공대 교육역량강화 우수대학 선정
금오공과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1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1억2,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음으로써 올해 21억 9,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전체 학생수에 비교하면 1명당 35만 3,000원씩 해당된다. 이 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6개 분야에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여건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북도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모
경북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을 공개 모집한다.
감사업무를 1~3년 이상 담당한 3~4급 공무원이나 3년 이상 근무한 판사·검사·변호사·공인회계사 등이면 응모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총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12월중 최종 임용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감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담당관의 직급을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대구=손성락기자
롯데 百 광복점, 부산지역 교통유발부담금 최고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이 부산지역 다중집합시설물 가운데 교통유발부담금이 최고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12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1만8,365건 171억7,100만원을 부과했으며 이 가운데 최고액 부과시설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5억4,400만 원이 부과됐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예식장, 골프연습장 등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중 각 층의 바닥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인 건물이다.
부산=곽경호기자
경북과학축전 3일간 3만여명 관람 성황
경북 상주시는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2회 경북과학축전에 3일 동안 3만여명이 관람했다고 공식 집계했다.
이번 축전은 과학기술과 농업, 산업이 만나는 지역 최대 과학축제로 준비해 체험과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사이언스 콘서트, 로봇 가상스포츠, 상주농생명과학, 샌드에니메이션 체험관을 비롯해 댄서인 팝핀 현준과 로봇댄스 대결 등은 특히 많은 인기를 모았다.
상주=이현종기자
성주군 수려한 무흘구곡 대대적으로 정비
경북 성주군은 3대 문화권 문화ㆍ생태 관광기반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무흘구곡 경관가도 사업을 위해 18일 군청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성주군은 2015년까지 126억원을 투입해 우선 무흘구곡 중 제1곡인 봉비암에서부터 제5곡인 사인암까지 구간에 각종 관광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성주군과 김천지역에 걸쳐 있는 이 곳에는 포토존, 전망대, 탐방로, 소공원, 오토캠핑장 등의 관광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일대는 매년 행락철이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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