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학과는 광소자, 광송수신기 등 초고속 인터넷 등에 사용되는 광통신 관련 부품의 첨단화 등 R&D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조건형 석사과정이 개설, 운영된다.
이들 3개 기관은 광통신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ETRI의 연구 인프라를 UST 교육 커리큘럼과 연계해 광전자, 광학, 통신공학 관련 이론교육은 물론 ETRI 현장연구를 실시해 학생을 집중 양성, 맞춤형 R&D 인재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빛과전자는 ETRI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체로, 기업 핵심기술을 ETRI가 개발하고 이전했다. 이번 계약학과 개설은 기업이 국가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를 스스로 발전시키고 사업화 가능토록 제품 개발을 주도해 나갈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은우 UST 총장은 “UST와 국가연구기관, 중소기업이 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인재의 선발-양성-채용에 긴밀히 협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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