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사진)가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훗(Hoot)'을 발표한다. 소녀시대는 19일 오전 티저 사이트(http://girlsgeneration.smtown.com)를 깜짝 오픈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8월 일본에서 2만2,000여 명이 운집한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에 진출한 소녀시대의 국내 컴백은 지난 3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7개월 만이다. 국내에서 '지(Gee)', '오(Oh)!',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소녀시대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출시한 첫 싱글 '지니(GENIE)'가 일본레코드협회가 인정하는 골든디스크(선정기준: 판매누계 10만장 이상)에 선정된 한편, 최근 대만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도 2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해외 여상 가수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는 등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음반은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는 소녀시대를 응원해 주는 국내외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고 밝혔으며 티저 사이트는 회전하는 다트판을 명중시키면 멤버들의 이미지나 타이틀 곡 '훗'의 일부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미 공개된 멤버 티파니, 제시카, 서현의 이미지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