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바마, 성 김 주한미대사 공식 지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차기 주한 미국 대사에 성 김(51ㆍ사진) 6자회담 특사를 공식 지명했다. 성 김 지명자가 미 상원 인준 절차를 거쳐 주한 미 대사로 부임할 경우 지난 1882년 양국이 수교를 맺은 이래 12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주한 미 대사가 탄생하게 된다. 그에 대한 상원 인준은 오는 8월 의회 휴회 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성 김 지명자는 8월 중에 주한 미 대사로 정식 부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는 앞서 지난 20일 그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미 백악관에 전달했다. 중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성 김 지명자는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주일대사관, 주한대사관을 거쳐 2006년 국무부 한국 과장, 6자회담 대표 겸 대북특사 등을 지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