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서에 따르면 국방과학 최고 선진국인 미국의 국방과학 기술을 100으로 했을 때 프랑스(92), 러시아(90), 영국(90), 독일(90), 일본(84), 이스라엘(84), 중국(82), 이탈리아(82) 순으로 기술 수준이 높았다.
한국은 80으로 주요 16개국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2010년에 발간된 조사서에서 78로 11위를 차지한 것에 비해 한 단계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기동분야(83)가 가장 높았고 항공ㆍ우주분야(76)가 가장 낮았다.
국방기술품질원은 2008년부터 방산분야 선진국과 교역 가능국을 대상으로 무기체계별 기술 현황을 파악, 이를 비교 분석한 국가별 국방과학기술수준 조사서를 격년으로 발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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