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창(70·사진) 합동물류 회장이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의 '한국물류대상' 최고상인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 회장은 택배 단가 현실화, 택배기사 근무여건 개선 등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선진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외시장 개척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합동물류는 지난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캄보디아·몽골 등에 진출해 있다.
백 회장은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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