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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부실 모기지 판매 벌금 70억 달러

시티그룹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판매와 관련 70억 달러(7조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14일(현지기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티그룹은 이 같은 벌금 규모에 대해 당국과 재판 전 합의에 동의했다. 이번 합의금 70억 달러 중 40억 달러는 법무부에, 5억 달러는 뉴욕주 검찰 당국 및 연방예치보험에 내며 25억 달러는 소비자 구제 자금으로 내놓는다.

미 주요 은행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을 뮤추얼 펀드, 투자 신탁, 연금 및 다른 은행 및 일반 투자자들에게 팔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위험을 의도적으로 과소평가해 고지했다. 2006년 이후 주택 시장이 붕괴되면서 모기지 상품 가격은 폭락했으며 이는 금융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시티는 이번 합의와는 별도로 지난 4월 일반 투자자들의 제소와 관련해 13억 달러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같은 조사를 받고 있던 미 최대 은행인 JP 모르건 체이스는 지난해 130억 달러를 내기로 합의했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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