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로존, 구제금융 증액 이견 못 좁혀

유럽재정기금 확충 독일 반대로 결론 유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내 재정위기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구제금융 패키지 증액 논의가 유보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체) 의장인 맡는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서 17개국 재무장관들의 회의를 주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러 의견을 교환했지만 관점에 차이가 있었다”며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수주 동안 논의의 폭이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럽연합(EU)의 입법제안권을 독점 행사하는 집행위원회는 구제금융 재원 조달을 위해 출범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대출 여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