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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 “천서민정책추진본부 만들 것”

진수희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관 직속으로 (가칭)친서민정책추진본부를 만들어 보건복지부가 친서민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30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ㆍ고령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보육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하해주고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서민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로서 모든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함에 있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친서민 전담장관이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1차의료를 활성화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늘어난 일자리의 6분의 1이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라며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를 늘려 국민들이 더 많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경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 장관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정책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에 노력해달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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