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렉서스가 이 달 들어 '렉서스의 차이(Lexus Difference)'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렉서스가 강조하고, 알리고 싶은 그 '차이'는 무엇일까. 렉서스의 탄생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는 1983년 토요타 최고 간부급 회의에서 세계 제일의 차량을 만들기로 결정한 후 수많은 연구와 개발을 걸쳐 프리미엄 대형 세단인 LS400이 미국 시장에 출시되며 모습을 드러냈다. 출시 후 렉서스는 품질(Quality), 안락(Comfort), 품격(Luxury), 첨단 기술 (Intelligent Technology), 가치(Value)의 대명사로 최고의 품질,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고, 렉서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미국 내에서의 소비자 전문 평가 기관을 통해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받아 왔다. 렉서스는 8만 마일을 주행한 차량과 지금 막 인도된 신차의 품질이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의 부품, 도장 등에 있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또 '도서관 보다 조용하다'고 할 정도로 정숙성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렉서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ES350의 경우 시속 140km로 주행 시에도 실내에서 뒷사람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정숙성면에서 최고의 레벨을 실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2001년부터 렉서스 판매를 시작한 한국토요타는 최고의 제품과 함께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 정비(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3S'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를 소유한 고객이 차량에 대한 만족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다. 이를 위해 2006년 수입자동차 최초로 판금과 도장이 가능한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 전 렉서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품, 첨단 정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5,500여명 정도가 수강했다. 또 '완벽으로의 경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혁신적인 성능과 첨단의 하이브리드 기술, 최고의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가 말하는 '렉서스의 차이'는 품질과 감동, 그리고 서비스의 차이. 한국도요타의 한 관계자는 "고객들이 '렉서스의 차이'를 확실히 인식할 수 있도록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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