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란 별칭으로 유명한 최나경(사진)이 화장품 모델에 이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캐스팅 됐다. 최나경의 소속사 측은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는 연기에 대한 부담과 연예인으로서 준비되지 않은 자세가 프로그램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릴까봐 많은 걱정을 했지만 제작진 측의 배려로 고심 끝에 캐스팅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최나경은 '몽땅 내 사랑' 5회부터 합류, '미친 존재감'을 선보일 계획이다. MBC '동이' 보조출연자였던 최나경은 무표정한 표정으로 '티벳궁녀'란 별칭을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 '바비펫' 전속 모델로 발탁된 것에 이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시트콤에 캐스팅 되는 등 방송계의 큰 관심도 받고 있다. 최나경은 "우연한 계기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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