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발전소는 해파리 개체군 증가에 따른 발전설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이 절실하다고 판단,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각 기관은 해파리 유입 현황, 이동 경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해파리 피해를 막기 위한 설비 보강 등 대응책 마련에 협력기로 했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서해를 함께 사용하는 서해안 발전소들이 해파리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제를 갖춤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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