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에서 처음으로, 미군에서 두번째로 여성 4성장군이 탄생할 전망이다.
미 국방부는 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닛 울펜바거(사진) 공군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공군 군수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6일 밝혔다.
울펜바거 중장이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미 공군에서 처음으로 여성 4성장군이 된다. 울펜바거 지명자는 공군 무기 도입을 관장하는 데이비드 밴 뷰렌 공군차관보의 군사보좌관으로 1980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공군 군수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다.
미군 최초의 여성 4성장군은 앤 던우디 육군대장으로 2008년 상원의 인준을 받았으며 현재 육군 군수사령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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