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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출신 연기자들 '후배사랑' 장학기금 조성
입력2011-09-15 18:02:23
수정
2011.09.15 18:02:23
오디션 통해 장학생 선발
동국대 연극학부 출신 연기자들이 ‘후배사랑 멘토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오디션을 통해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대선배인 배우 이덕화ㆍ이효정(동문회장)씨가 중심이 되고 강석우ㆍ임예진ㆍ이경규ㆍ홍학표ㆍ이경실ㆍ김상중ㆍ김유석ㆍ최준용ㆍ최유라ㆍ남성진ㆍ홍진경ㆍ채정안ㆍ이정재ㆍ최정원ㆍ소유진ㆍ류시원ㆍ김수로 등 후배 연기자들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1인당 연 500만원씩 10년 동안 총 10억원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연기 재능이 뛰어난 연극학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1대1 만남을 통해 연기 지도나 취업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등록금은 매 학기 졸업과 취업을 앞둔 4학년생 위주로 연극학부 재학생 20명에게 등록금의 절반 이상인 250만원씩 지급되며 장학생은 참여 연기자들이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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