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마감, 구자철만 탈출했다

아스널 박주영은 구단이 풀럼 임대제의 거절

독일과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적은 출전기회 탓에 빛을 못 보던 구자철(23)과 박주영(27).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 구자철은 새 유니폼을 입으면서 볼프스부르크에서 ‘탈출’했지만 박주영은 풀럼의 구애에도 결국 아스널에 남게 됐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9위, 아우크스부르크는 18팀 중 17위에 처져있다. 과거 이적을 눈앞에 뒀다가 감독의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발목을 잡혔던 구자철은 이번 임대로 적어도 볼프스부르크 시절보다는 많은 출전기회를 얻으며 새 소속팀이 1부리그에 잔류하는 데 힘을 쏟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트라이블풋볼 등 외신에 따르면 박주영의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풀럼이 아스널에 박주영의 임대를 제의했으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거절했다. 리그 출전이 1경기에 불과한 박주영은 교체명단에 오르는 횟수도 드문 상황이지만 아스널에서 믿을 수 있는 공격수가 사실상 로빈 판 페르시 1명 정도에 불과한 벵거 감독으로서는 공격수 숫자를 줄이기가 불안한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