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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남친 이한빈과 데이트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소치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선수들 출연

사진제공=MBC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을 딴 5명의 선수들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오늘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훈련장을 직접 찾아 소치 동계 올림픽 숨겨진 뒷 얘기를 밝혔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한빈 선수와 연인인 박승희 선수는, “데이트는 어떻게 하느냐? 여행 가고 그러느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단둘이는 안가고, 가족 여행에 남자친구도 함께간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남자친구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몰라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선수들은 자신들의 힘의 근원인 보양식도 공개했는데 조해리 선수는 곱창, 김아랑 선수는 치킨, 심석희 선수는 감자탕이라고 말했고,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박승희 선수는 “한식은 다 잘 먹지만 그중에서도 무말랭이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심석희 선수와 공상정 선수는 방송내내 제작진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대표팀의 대표 먹방스타’임을 인증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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