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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ㆍ이효재ㆍ안상수 울산옹기엑스포 꾸민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탤런트 김수미씨와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씨, 가든 디자이너 안상수씨 등이 27일 엑스포 전시시설인 ‘옹기생활관’ 꾸미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홍보대사인 이씨는 옹기생활관에서 각종 소품과 보자기를 활용한 옹기의 변신을 선보이기 위해 이날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을 방문해 작업했다. 또 김씨와 안씨도 옹기생활관에서 ‘옹기와 함께하는 꽃과 정원’이라는 주제로 옹기정원, 옹기와 꽃꽂이와의 만남 등을 연출하기 위해 외고산옹기마을을 찾았다. 옹기생활관에는 이들의 작품 외에도 옹기벽돌과 옹기타일, 빵 숙성기 등 옹기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옹기로 꾸미는 테이블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장세창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옹기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가치와 활용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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