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외무성 “G8 대북성명 단호히 배격”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25일과 26일 캐나다에서 열린 8개국 수뇌자 회의 참가자들이 천안호 사건에 대한 남조선의 조사결과라는 것을 운운하면서 간접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걸고든 것을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중앙통신 기자와 가진 문답에서 “남한이 북한의 국방위원회 검열단 수용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이런 상태에 있는 사건을 8개국 수뇌자들이 억지로 서둘러 취급한 것 자체가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G8 정상들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헌츠빌에서 이틀간 회의를 열고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북한을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G8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천안함 공격을 북한의 소행으로 규정한 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46명이 비극적으로 희생된 3월 26일의 공격을 개탄하고 비난한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어떤 공격이나 적대적 위협을 삼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