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구원은 코린도 그룹과 협력을 통해 원유를 대체할 새로운 산업용 소재인 바이오슈가와 바이오플라스틱을 조기 산업화하고, 인도네시아 바이오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코린도 그룹은 바이오자원 생산과 가공에 있어서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한국인이 경영하는 대표적인 현지 한상 기업이다.
김재현 화학연 원장은 “바이오매스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협력에 있어서 인도네시아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판단된다”면서 “미국과 독일, 일본 등 바이오화학 선진국들을 뛰어넘는 기술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국제협력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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