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찰청, 교황 방한 대비 종합상황실 가동

경찰청은 오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대비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경비, 정보 등 주요 기능이 경찰청 치안상황실에서 합동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방한 3일 전인 11일부터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 관리를 위해 전 관련 기능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경찰청은 교황 방한 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자체 경호 교수 요원을 활용해 경찰관 기동대와 금속탐지기 근무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또 이달 둘째 주부터는 행사 관할 경찰서와 지방경찰청 주관으로 두세 차례 사전 모의 훈련(FTX)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교황 방한 기간에는 행사 관할 경찰청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하도록 하고 전국 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하는 등 총력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강언식 경찰청 경호과장은 “천주교 측은 물론 정부기관·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변수 없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