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기도 노인대상 식품 판매 단속 실버감시단 운영 外

경기도 노인대상 식품 판매 단속 실버감시단 운영

경기도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질병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를 하고 있는 식품판매업자들을 단속하기로 하고 시ㆍ군별로 노인 4~5명씩 모두 130여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단속정보가 부족한 소위 '떴다방 영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 도 및 시군 위생부서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식품 허위과대 광고를 한 위반제품 182건을 적발, 행정조치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구리시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경기도 구리시는 서민 가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한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시 조례 개정으로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이 3월분부터 인상이 불가피했으나 의원 발의로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인상 시기를 늦춰 하반기에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서비스 요금의 원가 인상요인 억제로 서민가계의 부담이 줄어들고 사업자들도 원가 절감 등으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광현기자

포천시 전국 첫 '일자리 집결상담' 실시

경기도 포천시는 일자리 상담이 계층별로 나눠지던 것을 한데 합쳐 '일자리 집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자리 업무는 여성층은 여성회관에서, 노인층은 실버뱅크와 노인센터에서, 취약계층은 자활센터에서, 종합 상담은 일자리센터에서 각각 나눠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이를 일자리센터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어느 계층이나 시청내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월요일은 취약계층, 화요일은 여성층, 수ㆍ목요일은 실버계층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집결 상담은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앞으로 고용노동부의 전산망과 동합되면 보다 폭넓은 취업 관련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광현기자

인천경제청 8~11일 투자유치 활성화 워크숍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11일 강화군에서 '투자 유치 전문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삼성과 바이오 제약사업 송도국제도시 입주 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공유와 발전 전략 토의, 조직 구성원간 결속 강화, 지식왕 선발 대회, 마니산 등반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