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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단지 탐방] 미아뉴타운 '송천 센트레빌'

형형색색 외벽 눈길… 교육환경 탁월<br>내달 13일부터 집들이 시작<br>전세·매매시장 비교적 활발<br>79㎡ 최고 3,000만원 웃돈

동부건설이 최초로 '에버체인징' 이라는 새로운 아파트 외관 색채개념을 도입한 '송천 센트레빌'이 오는 9월13일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내송천 센트레빌 전경.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송천 센트레빌'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형형색색의 아파트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부건설이 도입한 '에버체인징 포 센트레빌'이라는 뉴 컬러시스템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적용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면에는 파랑에서 회색으로, 회색에서 다시 주황으로 이어지는 13가지 톤의 색상 변화가 수직으로 표현됐다. 같은 규모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 입체감이 돋보이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울 강북구의 대표적인 재개발지역인 미아뉴타운에 지어진 '송천 센트레빌'은 오는 9월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강북구 미아뉴타운 10-1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의 공급면적은 79~143㎡형 총 376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인근의 다른 센트레빌단지들과 연계돼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는 게 장점이다.

480가구의 '미아센트레빌 1차(2006년 입주)'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1,677가구의 대단지인 '길음센트레빌(2003년 입주)'과도 인접해 있다. 앞으로 총 2,500여가구의 센트레빌 마을이 생기는 셈이다.

단지 내부를 들여다보면 아기자기한 조경이 돋보인다. 박정식 현장소장은 "단지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조경 대신 곳곳에 정원을 꾸미고 단지 통로를 입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트랙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변 생활여건에서는 교육환경이 가장 돋보인다. 서울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꼽히는 영훈초등학교ㆍ영훈국제중학교ㆍ영훈고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학군 수요가 풍부한 편이기 때문에 전세ㆍ매매시장도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전세는 79㎡형이 약 1억7,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매매가도 분양가(79㎡형 기준 3억4,000만원)에서 2,000만~3,000만가량 웃돈이 붙은 상태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3~5분 거리이며 내부순환도로 길음ㆍ월곡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지역으로 진출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만 단지가 대로에 접해 있지 않고 주변에 재개발 예정인 다가구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다소 번잡한 게 흠이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ㆍ현대백화점이 인근에 위치하고 고려대 안암병원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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