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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식 2만8,660주 허창수회장 남촌재단에 출연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이 남촌재단에 50억원에 달하는 GS건설 주식을 출연했다. 남촌재단은 29일 허 회장으로부터 GS건설 주식 2만8,660주를 출연받았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 2006년 12월(3만5,800주)과 2007년 1월(8만6,310주)에도 남촌재단에 GS건설 주식을 출연했다. 남촌재단의 한 관계자는 “주식 출연금을 재단 사업을 운영하는 데 집행할 계획”이라며 “최근 재단의 명칭과 사업 분야를 넓힌 만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촌재단은 14일 기존의 남촌복지재단을 남촌재단으로 변경, 재단의 사업 분야를 넓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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