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구 학회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최근 이슈가 된 식당가 ‘서울서울 3080’ 바닥 마감재와 에비뉴엘동 천정부위 내화보드 균열을 비롯해 메가 기둥 균열 등 관련 내용들을 설명했다. 한 학회장은 “콘크리트 균열은 재료 배합이나 시공 방법, 환경 등에 따라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균열을 관리하여 내구성, 미관성 문제가 생기지 않는 균열 폭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2롯데월드에서 발생된 균열은 구조에는 영향이 없고, 콘크리트 균열관리 법에 따른 허용 균열 폭인 0.4mm 이내로 관리하고 보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달 초고층 구조, 측량, 철골 공사, 커튼월 공사, 엘리베이터 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 점검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 김종식 이사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수시로 점검하고 그 자료들을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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